셀러캔버스의 경우,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였습니다.
먼저, 티처블머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이 제품 특징을 추출하고 상세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다음으로 셀러인터뷰, 인스타그램 광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유저 반응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노코드 툴인 버블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솔루션의 가능성을 더욱 구체화하고, 브랜드들이 제품 상세페이지를 더욱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셀러캔버스가 개발되었습니다.
브랜드캔버스 같은 경우는 버블로 대부분의 기능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프로토타입 없이 본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일주일만에 기획과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노코드로 MVP를 구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10년 전부터 노코드를 사용하여 마음 먹은 것들을 만들어 실행해 보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스마트 워치용 앱이나 게임을 만들어서 수익도 창출해 냈습니다.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공수가 들어가지만, 그 전에 다른 사람의 도움과 큰 노력 없이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MVP를 구축하는 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버블은 로우코드 툴이지만, 많은 기능을 구현하고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일정 부분의 개발 지식이나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노코드 툴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며 부딪히고 실패해본 경험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디자인과 반응형 웹페이지를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기획과 개발은 혼자서 가능하지만, 디자인은 직접 할 수 없어서 사내의 디자이너에게 도움을 받아 해결하여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만든 브랜드캔버스는 전체 페이지를 버블의 새로운 반응형 엔진을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이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과물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브랜드캔버스는 GPT를 활용한 첫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GPT를 스터디하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GPT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